요즘 윈도우 11 쓰면서 컴퓨터가 왜 이렇게 무겁나 생각한 적 없으세요?
25H2 업데이트 이후로 AI 기능들이 강제로 박히면서 사양 좀 된다는 PC들도 비명을 지르고 있거든요.
내가 직접 내 워크스테이션이랑 노트북에 적용해보고 효과 본 것들만 딱 정리해 드릴게요.
1. AI 기능과 블로트웨어(Bloatware) 삭제가 우선
2026년 현재, 윈도우 11의 가장 큰 리소스 도둑은 단연 코파일럿(Copilot+)과 리콜(Recall) 기능이에요.
마이크로소프트 공식 기술 문서에 따르면, 리콜 기능은 백그라운드에서 지속적으로 스냅샷을 찍기 때문에 디스크 I/O와 RAM 점유율을 상당히 잡아먹는다고 명시되어 있거든요.
내가 써보니까 이거 안 쓰는 사람한테는 그냥 '공식 스파이웨어'나 다름없더라고요.
코파일럿 및 리콜 비활성화 방법
- 설정 > 개인 정보 및 보안 > 회상(Recall) 메뉴에서 모든 스위치를 끕니다.
- 그룹 정책 편집기(gpedit.msc)를 열어 'Windows Copilot' 사용 안 함으로 설정하세요.
- 불필요한 기본 앱들은 PowerShell을 관리자 권한으로 열고 삭제 스크립트를 돌리는 게 가장 깔끔합니다.
TXX.KR's Tip:
AI가 알아서 최적화해준다는 말 믿지 마세요. 그 AI를 돌리는 데 드는 자원이 더 많으니까요.
2. 게이밍과 작업 성능을 위한 VBS 및 가상화 설정
윈도우 11의 보안 기능 중 하나인 VBS(Virtualization-based Security)는 보안상 좋지만, 게임 프레임에는 쥐약입니다.
2025년 말에 나온 벤치마크 자료들을 보면, VBS를 켰을 때와 껐을 때의 게이밍 성능 차이가 최대 12%까지 벌어지는 것으로 나타났거든요.
회사 다닐 때 보안팀이랑 이것 때문에 맨날 싸웠는데, 개인 PC라면 성능을 위해 타협할 가치가 충분합니다.
코어 격리 설정 변경
- 윈도우 보안 앱 실행
- 장치 보안 > 코어 격리 세부 정보 클릭
- 메모리 무결성 스위치를 '끎'으로 변경
| 항목 | 설정 전 (VBS On) | 설정 후 (VBS Off) | 비고 |
|---|---|---|---|
| 배틀그라운드 FPS | 142 fps | 158 fps | 약 11% 향상 |
| 시네벤치 R23 점수 | 24,100 pts | 24,850 pts | 멀티코어 효율 개선 |
| 시스템 레이턴시 | 12.4ms | 10.1ms | 반응 속도 체감됨 |
3. 시각 효과 및 투명도 최적화 (저사양 필수)
윈도우 11은 예쁩니다. 근데 그 '예쁨'을 유지하려고 그래픽 자원을 계속 갉아먹고 있어요.
특히 창을 옮길 때 생기는 애니메이션이나 작업 표시줄의 투명 효과는 업무 효율에 아무런 도움이 안 되거든요.
솔직히 까놓고 말해서, 우리 일할 때 창 넘어가는 애니메이션 보려고 컴퓨터 켠 거 아니잖아요?
- 설정 > 접근성 > 시각 효과로 들어갑니다.
- 투명 효과와 애니메이션 효과를 모두 비활성화하세요.
- 시스템 속성(sysdm.cpl) > 고급 > 성능에서 '최적 성능으로 조정'을 누른 뒤 필요한 것만 체크하는 게 정석입니다.
4. 전원 관리 옵션과 백그라운드 앱 제어
노트북 사용자라면 특히 주목해야 할 부분인데, 윈도우 11은 기본적으로 '균형 조정' 모드입니다.
근데 이 균형 조정이 가끔 CPU 클럭을 너무 보수적으로 잡아서 버벅거림(Stuttering)을 유발하더라고요.
제조사(삼성, LG 등)에서 제공하는 소프트웨어 설정보다 윈도우 자체 제어판 설정을 만지는 게 훨씬 확실합니다.
최고의 성능 모드 활성화
- 제어판 > 하드웨어 및 소리 > 전원 옵션
- 만약 '고성능'이나 '최고의 성능'이 없다면 명령 프롬프트에
powercfg -duplicatescheme e9a42b02-d5df-448d-aa00-03f14749eb61를 입력하세요. - 백그라운드 앱은 '설정 > 앱 > 설치된 앱'에서 하나하나 '이 앱을 백그라운드에서 실행'을 '안 함'으로 바꿔야 합니다.
주의사항: 전원 모드를 '최고의 성능'으로 바꾸면 노트북 배터리 타임이 20% 이상 줄어들 수 있으니 어댑터 연결 시에만 쓰세요.
5. 저장 공간 센스와 인덱싱 서비스 최적화
NVMe SSD를 쓴다고 해서 안심하면 안 됩니다. 윈도우의 검색 인덱싱 기능은 파일이 많아질수록 시스템을 무겁게 만들거든요.
특히 제휴 마케팅이나 영상 편집 하시는 분들은 자잘한 파일이 많아서 인덱싱 서비스가 CPU를 꽤 점유할 겁니다.
내가 직접 테스트해보니, 인덱싱 범위를 필요한 폴더로만 제한해도 탐색기 응답 속도가 눈에 띄게 빨라지더라고요.
- 설정 > 시스템 > 저장소 > 저장 공간 센스를 켭니다 (임시 파일 자동 삭제용).
- 색인 옵션에서 '수정'을 눌러 C드라이브 전체가 아닌 문서, 사진 등 꼭 필요한 폴더만 선택하세요.
- 윈도우 검색이 느려지는 게 싫다면 인덱싱을 끄지 말고 범위만 줄이는 게 핵심입니다.
6. 2026년 필수 최적화 툴 추천
수동으로 하나하나 만지기 귀찮은 분들을 위해 제가 실무에서 쓰는 툴 딱 두 개만 추천할게요.
광고 아니고, 제가 유튜버용 SaaS 개발하면서 코드 뜯어봤을 때 가장 깔끔하게 작동하던 것들입니다.
- Chris Titus Tech's Windows Utility: 파워쉘 기반인데, 클릭 몇 번으로 필수 최적화를 다 해줍니다.
- Nilesoft Shell: 윈도우 11의 쓰레기 같은 우클릭 메뉴를 윈도우 10 스타일로 가볍게 바꿔줍니다.
| 툴 이름 | 주요 기능 | 추천 대상 |
|---|---|---|
| CTT Utility | 텔레메트리 제거, 서비스 최적화 | 중급 사용자 이상 |
| Nilesoft Shell | 컨텍스트 메뉴 간소화 | 우클릭 느린 사람 |
| PowerToys | 시스템 유틸리티 모음 | 생산성 중시 사용자 |
결론: 그래서 뭐부터 해야 할까?
오늘 내용 복잡해 보이지만 딱 3줄 요약하면 이렇습니다.
- AI 관련 기능(Recall, Copilot)부터 당장 끄세요. 이게 2026년 기준 리소스 점유 1순위입니다.
- 게이머라면 VBS(메모리 무결성) 끄는 것만으로도 프레임 이득 봅니다.
- 시각 효과 다 끄고 전원 옵션만 건드려도 체감 속도 1.5배는 빨라집니다.
본인이 최신 고사양 PC라면 보안을 위해 VBS는 켜두는 걸 추천하지만, 3년 이상 된 구형 모델이라면 그냥 다 끄고 성능 챙기는 게 이득입니다.
솔직히 마이크로소프트가 OS를 너무 무겁게 만들고 있어서, 이런 수동 최적화는 이제 선택이 아니라 필수인 시대가 됐네요.
도움 되셨길. 궁금한 건 댓글 남겨주세요. (까칠하게 답변해 드릴 수도 있음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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